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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개

갈말읍사무소 이미지

아름다운 자연이 숨쉬고 있는 철원 ‘갈말읍’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아름다운 한탄강이 감아도는 통일의 갈말읍

갈말읍사무소

  • 건축 년도 : 2018년도(철근콘크리트구조)
  • 규 모 : 지하 1층, 지상 3층
  • 건축연면적 : 1,153.72 ㎡( 지하층 52.89㎡, 1층 720.66㎡, 2층 314.05㎡, 3층 66.11㎡)
    안내사항행정사무실 806.61㎡, 회의실 165.29㎡, 창고 181.82㎡
  • 소재지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 178 (033)450-5603

연혁

연혁
1895년(고종 32년) 葛末面으로 편제
1945. 08. 15 공산치하에 예속
1954. 10. 21 軍政으로부터 행정권 인수
1979. 05. 01 葛末邑으로 승격

자랑거리 소개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정오대쌀

갈말읍 자연환경

한탄강의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며 자연적인 거암과 거문고 형상으로 둘러싸인 담한산과 수림을 이루고 있는 순담계곡과 높은 절벽사이로 떨어지는 물기둥이 바위에 부딪쳐 수포로 대장관을 이루는 삼부연폭포 등 관광명소와 함께 무문토기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지석묘 등 선사시대 유적지가 있다.
넓은 철원평야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오대쌀은 수도권 등에서 특히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메주와 막장등도 지역의 토산품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명성산(鳴聲山,울음산)

갈말읍 명성산(鳴聲山,울음산) 이미지

갈말읍 신철원4리에 위치하고 있는 표고 922.6m의 큰 산이다. 광주산맥에 속하여 대성산, 복계산, 복주산, 광덕산 등의 고봉들이 연호하며, 서남쪽으로 산세를 유지하며 흐르다가 솟는 산이다. 이 산세는 기암절벽으로 준험하여 산수와 계곡이 아름답고 절경을 이룬 삼부연과 같은 명승지가 있다. 또한 이 산을 무대로 궁예가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통치중 서기 918년 왕건에게 쫓겨 이 산중에서 궁예는 군사들과 은신생활 중 군사를 해산하고 평강으로 피신 중 평강민에게 살해 되었으며, 해산 시 이 산중에서 통곡했다 한다. 그 후 이산에서 가끔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하며 까마귀도 유난히 울었다 하여 명성산(鳴聲山)이라 불리어 왔다.

삼부연 폭포

삼부연 폭포 이미지

갈말읍 신철원3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성산 수계(水界)들이 모여 용화동에서 발원(發源) 하는 옥수(玉水)가 20m높이에서 세 번을 꺽어지며 떨어져 장관을 이루는 삼부연 폭포는 신비한 전설과 함께 예부터 시인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이 폭포의 유래는 궁예가 풍천원에 도읍을 정할 당시 이곳에서 도를 닦던 4마리의 이무기(2쌍)가운데 3마리만 폭포의 기암을 각각 하나씩 뚫고 용으로 승천, 그때 생긴 3곳의 혈연(穴淵)으로 인해 삼부연이라 명명(命名)되었고 그 후 마을 이름도 용화동(龍華洞)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그러나, 그때 시기를 놓쳐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매년 심술을 부려 비를 못오게 한다 하여 한해(旱害)가 심할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왔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용이 승천하며 남겼다는 3군데의 혈연마다 각각 이름이 있으니, 상연은 “노귀탕” 중연을 “솥탕” 가장 큰소는 ‘가마탕“이라 이름이 붙어져 있고, 폭포 상단 암반에는 유래를 알 수 없는 기하학적 무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삼부연은 조선 현종때의 문신 영의정 김수항 안거지(安倨地)였고, 폭포 동쪽 용화동에는 임진왜란때 피난하여 이 마을을 개척한 동래정씨 일가가 지금도 세거(世居)하고 있으며, 폭포 건너편에는 작은 암자인 부연사(釜淵寺)와 오룡굴 (五龍窟)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