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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고구려시대부터 철원 또는 모을동비라 칭하였으며 신라말 후삼국이 난립할때 궁예가 도읍지로 정하고 국호를 태봉이라 정한 곳으로 태종초에는 서변면이라 칭하였다.
정조 2년(1778) 당시 관동, 빙고, 상동, 중리, 하리, 월음, 환요산, 선창, 율지의 9개 동리였다. 그후 다시 추령 제98호 (1895.5.26)에 의거 부제 개편 당시 군, 면 폐합에 따라 관동, 궁전, 중내선, 상포, 화외선, 간촌, 상미요, 사방지, 율지, 리현, 당동, 중리, 하리, 월음, 화전, 천황지의 16개 리동을 관할하다가 1914년 (군, 면 폐합)에 따라 관전(관동+궁전, 내포), 내포 (중내선+상포), 외촌(하외선+간촌), 사요(사방지+상미요),율리(율지+리현), 중리(가운데 동으로 그대로 둠), 월하(월음+하리), 화지(화전+천황지)의 8개 리로 개편하였으며 부령 제 103호 1931년 4월 1일부로 철원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45년 해방과 동시 38도선 이북지역으로서 공산치하에 있다가 1950년 6.25동란이후 국군 북진에 의해 1954년 6월 일부 지역이 수복되었으며 1954년 10월 21일 법률 제350호에 의거 수복지구 임시 행정조치법의 공포에 따라 1954년 11월 15일 군정으로부터 민정으로 이양되었으며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78호에 의거 묘장면의 대마리, 산명리, 중세리와 1972년 법률 제2395호에 의거 철원군 북면의 유정리, 홍원리, 내문면의 독검리를 철원읍에 편입 하였다.
철원읍내의 화지리는 수복당시로부터 주민이 정착했으며, 민통선북방 지역의 월하리는 72세대가 1959년 4월 10일에, 대마리는 150세대가 1968년 8월 30일에 관전리는 32세대가 1980년 11월 29일에 입주 정착했으며, 그 외 지역은 군사작전지역로 주민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있으며 출입 영농중에 있다.

위치

• 강원도의 최북서편 위치하고 있는 철원읍은 서쪽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과 남쪽은 철원군 동송읍과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울과는 국도 87호선, 연천과는 국도3호선으로 연결되고 군청 소재지인 갈말읍과는 지방도 463호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 읍사무소 소재지 : 철원군 철원읍 화지로 11번길 40 - 동경 : 127˚ 12´, - 북위 : 38˚ 12´

면 적

• 철원읍의 면적은 99.21㎢로서 철원군 전 면적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활한 철원평야에 위치하고 있어 전답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 면적현황(2008년 기준)

지형과 지세

• 철원읍의 서북쪽은 대체로 높은 산지로 연결되어 있으나, 그외 지역은 표고 2~300m의 평원을 이루고 있어 농업에 적합하여 철원 곡창지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행정구역

• 철원읍은 해방전에는 철원군청의 소재지로 일찍이 1931년 읍으로 승격된 도내에서 몇 안되는 큰 도시로 1973년도 발행된 철원읍지에 의하면 인구는 4,269가구에 19,693명, 교육기관은 유치원 및 중고등학교를 포함하여 5개교에1,700여명, 금융기관 4개소, 일반행정기관은 철원군청을 포함하여 34기관, 접객업소는 여관, 요리집 등이 103개소에 달하던 대읍도시였으나 해방과 동시 공산치하에 들어가 6.25사변으로 구 도회지는 폐허가 되고 '09년 10월 현재 인구 5,800여명의 소도읍으로 15개리 78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원군규칙 제1039호(2006.3.15)에 의거 화지11리는 화지7리에서 일부 분리되었다.
  안내사항법정리 현황(15개)

  화지리, 월하리, 관전리, 사요리, 외촌리, 율이리, 내포리, 중리, 대마리, 중세리, 산명리, 가단리, 유정리, 홍원리, 독검리

  안내사항행정리 현황(15개)

  화지리(1～11), 월하리, 관전리, 대마리(1～2)

인구현황 (2020. 12. 31. 기준)

산업구조

철원읍은 인구는 적지만 관내에서 동송읍 다음가는 미곡 생산지대로 전체 가구 2,153가구 가운데 6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다. 또한 비농가와 유통업은 거의 없으며 화지리를 중심으로한 일부 상가와 군인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