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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봐, 별빛여름

# 테마여행
빠져봐, 별빛여름

‘피서’라는 말이 무색하게, ‘냉방병’에 걸릴 만큼
우리는 이미 에어컨으로 충분히 여름을 피하고 있지는 않나요?
한탄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속에서
한번쯤 여름에 맞서 보는 건 어떨까요?

  • 1일차
  • 2일차
DMZ두루미평화타운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 DMZ평화관광 접수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 2길 15-19

DMZ평화관광접수처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인솔자의 안내 하에 민간인 통제구역 내 ‘제2땅굴-철원평화전망대-월정리역’코스를 돌아보게 된다. (약 3시간)
개인은 현장접수, 단체는 사전예약만 가능하다.)
※ 출발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며, 개별 관람은 불가하니 사전에 필수 확인하기 바랍니다.※

제2땅굴
제2땅굴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47(※ 철원DMZ평화관광안내센터에서 출입신청 후 인솔방문)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이 땅굴은 한국군의 초병이 근무를 서던중 땅속에서 울리는 폭음을 청취함으로써 현대장비를 통한 시추작업으로 1975년 3월19일 발견된 제2땅굴은 총길이가 3.5km인데, 남쪽으로 1.1km 파 내려왔고 규모는 높이 2m의 아치형 터널로서 한시간에 중무장한 약3만명의 병력과 야포 등의 대규모 침투가 가능하다고 한다.

철원평화전망대
철원평화전망대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588-14(※ 철원DMZ평화관광안내센터에서 출입신청 후 인솔방문)

2007년 8월 준공하였으며, 2층 전망대는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비롯하여 평강고원과 북한선전마을을 전망할 수 있으며, 태봉국의 옛 성터와 철원평야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철원평화전망대에는 모노레일이 설치가 되어있어 올라가는 동안 철원평야의 농업용수를 대는 동송저수지도 볼 수 있다.

월정리역
월정리역
철원군 철원읍 두루미로 1882(※ 철원DMZ평화관광안내센터에서 출입신청 후 인솔방문)

경원선의 간이역이었던 월정리역은 남방한계선에 최근접한 지점에 있으며 평화관광의 대표경유지이다. 현재는 객차 잔해 일부분만 남아있는데, "철마는 달리고싶다"는 강렬한 문구의 팻말과 함께 분단된 민족의 한을 여실히 증명하여 주고 있다. 서울 ~ 원산간 221.4km를 연결한 산업철도로 철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원산의 해산물 등을 수송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했다.

노동당사(철원DMZ마켓)
노동당사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

이 건물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북한이 공산독재정권 강화와 주민 통제를 목적으로 건립하고 한국전쟁 전까지 사용한 북한 노동당 철원군 당사로 악명을 떨치던 곳이다. 북한은 이 건물을 지을 때 성금이란 구실로 1개리당 백미(白米) 200가마씩을 착취하였으며 인력과 장비를 강제 동원하는 한편, 특히 건물 내부 작업 때는 비밀 유지를 위하여 공산당원 이외에는 동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2002년 5월 31일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역사문화공원(소이산모노레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2

1930년대 철원군은 인구 8만명 이상이 거주하였던 강원도 3대 도시였으며, 철원읍 시가지에는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철원극장, 철원역, 학교, 은행 등 근대적인 시설이 운영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하였으며, 특히 철원역에서는 소이산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백마고지전적지
백마고지전적지

숙연한 영혼의 진혼비
백마고지 전투에서 희생된 아군과 중공군의 영혼을 진혼하기위하여 건립하였다. '기념의 장' '회고의 장' '다짐의 장'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처절했던 격전현장을 재현하고 높이 22.5m의 기념탑을 세웠다. '회고의 장'에는 피아 전사지를 추도하는 위령비와 분향소가 '기념의 장'에는 통일의 염원과 전승을 기념하는 전적비와 함께 당시 백마부장이었던 김종오장군의 유품을 전시한 기념과 배치하였다. '다짐의 장'에는 전망대와 함께 자유의 종각도 건립하여 오늘날은 국민의 평화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직탕폭포
직탕폭포
철원군 동송읍 직탕길 94

한탄강 협곡의 기암절벽사이에 자연적인 일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9경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직탕폭포는 폭 80m, 높이 3m로 일명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불리고 있다. 직탕폭포를 건너 다녔던 상사교는 직탕폭포의 경관에 맞게 돌다리가 설치되어 여름철에는 전국 가족단위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래프팅
래프팅
문의 : 래프팅 연합회 033-452-1505

한탄강래프팅은 현무암 협곡으로 형성된 한탄강 줄기에서 즐기는 철원군을 대표하는 체험관광이다. 래프팅코스는 '순담~군탄교구간 '과'직탕교~승일교 구간'을 제일 선호하고 있으며 거리는 6~7km,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연간 40~50만명이 찾고 있다. 래프팅을 하며 국내 제일의 자연고건을 갖추고 있는 한탄강 협곡과 기암절벽을 바라보면 일상의 시름을 잊고 자연에 도취하여 심신을 수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