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져봐, 별빛여름
‘피서’라는 말이 무색하게, ‘냉방병’에 걸릴 만큼
우리는 이미 에어컨으로 충분히 여름을 피하고 있지는 않나요?
한탄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 속에서
한번쯤 여름에 맞서 보는 건 어떨까요?
※문의 : 드르니매표소 : 033-452-9825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겸험하는 “느낌있는 길!”입니다.
한탄강래프팅은 현무암 협곡으로 형성된 한탄강 줄기에서 즐기는 철원군을 대표하는 체험관광이다. 래프팅코스는 '순담~군탄교구간 '과'직탕교~승일교 구간'을 제일 선호하고 있으며 거리는 6~7km,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연간 40~50만명이 찾고 있다. 래프팅을 하며 국내 제일의 자연고건을 갖추고 있는 한탄강 협곡과 기암절벽을 바라보면 일상의 시름을 잊고 자연에 도취하여 심신을 수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쉬리공원은 김화군 금성면 수리봉에서 시작하여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화강수변에 있다. 화강은 폭 50m, 수심 1m내외의 한수 이북 최공의 가족형 물놀이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매년 여름에는 다슬기축제와 겨울에는 얼음마당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화강 수변에서 펼쳐지고 있다.
삼부연 폭포는 철원군청에서 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명성산 중턱의 조용한 계곡에 있는 높이 20m에 3층으로 된 폭포로 철원9경중의 하나이다. 사계절 마르지 않는 물과 기이한 바위가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신비로움을 불러 일으키며 폭포의 물 떨어지는 곳이 세군데 있는데 그 모양이 가마솥 같다하여 삼부연이라고 부른다.
승리전망대는 철원 근남면 마현2리 앞 최전방 철책선 옆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2년 개관한 승리전망대는 남북양측의 철책선과 북쪽으로 오성산,금성지역을 관측할 수 있다. 승리전망대는 안보관광 코스와 별개로 운영, 마현리 소재 승리전망대 매표소에서 개인이 표를 구입해 방문해야 하며 셔틀버스가 없기 때문에 방문자 차량에 관광안내원이 동승해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