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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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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철새도래지 (천연기념물 245호)
철원 철새도래지 (천연기념물 245호) 1878
  • 주소 강원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 길찾기

상세설명

철원읍 내포리에 있는 샘통은 천연샘물이 사계절 내내 쉬지 않고 솟아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서 샘이 솟는 0.5ha 정도 크기의 연못을 말하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반경 2㎞이내(약12만평)를 73.7.10 천연 기념물 245호로 지정해서 철새도래지로 관리하고 있다.

9세기 말 무렵 태봉국의 궁예왕이 이 지역에 도읍을 정하고 통치할 때부터 주민들이 거주해 왔다고 전해지며,
이곳은 철원역을 지나 월정역으로 가는 중간지점인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현무암 지반을 뚫고 솟아나오는 섭씨 15° 가량의 미지근한 온천이 겨울에도 얼지 않고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줄지 않기 때문에
300여년 전부터 백로, 두루미, 왜가리 등 철새들의 도래지로 유명한 곳이다.

오늘날의 샘통은 6ㆍ25전쟁이후 샘통 주위에 울창했던 노송과 거목들이 자취를 감추었고 샘통 일대가 모두 농경지로 변했으나
지금도 겨울(매년 10월 중순경부터 다음해 3월경까지)이면 두루미와 기러기 등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떼 지어 날아와 서식하고 있으며
샘물을 이용한 크고 작은 보가 설치되어 주변 200여 정보의 농경지에 관수를 하고 있다.

위치 및 주변관광

안내사항주변 4km 이내 관광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철원 철새도래지 (천연기념물 245호)강원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