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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갤러리

철원한탄강주상절리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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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철원에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트래킹 길이 새롭게 열립니다.
거침없이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의 물줄기와 거대한 암벽사이로 칼로 벤 듯 수직을 이루는 높은 절벽에
아슬아슬한 벼랑길이 열렸습니다.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한탄강국가지질공원
철원한탄강주상절리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탐방하는 친환경적인 안전한 주상절리길입니다.
순담 – 드르니 구간의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은 철원 · 포천 · 연천의 주상절리길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로 철원구간의 암반절벽 길에 설치된 잔도입니다.
총 연장 3.6km, 폭 1.5m의 구간에는 전망대 3개소와 교량 13개소, 전망쉼터 10개소, 잔도 1,415m 및 데크길 2,275m로 조성되었습니다. 국내최초로 암반에 지지된 반원형 트러스거더 케이블전망대는
한탄강의 중앙부까지 허공에 떠 있는 구조로 투명한 바닥 아래로 펼쳐지는 철원한탄강주상절리의 절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수직으로 깎아 지는 암벽지형을 따라 설치된 잔도를 따라 걷다보면
숨겨져 왔던 천혜의 자연환경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8년 시작하여 2021년 완공된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잔도와 케이블전망대 공사로 시공 경험이 부족하고 아찔한 절벽에서 시공하는 매우 위험한 난공사이기에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협소한 산악지형으로 인한 시공장비 사용에 많은 제약이 따랐습니다.
삭도를 설치하여 강 건너편에서 자재를 보내고 공사현장에 필요한 자재는 일일이 인력으로 운반해가며 시공하였습니다. 삭도, 잔도, 케이블, 전기, 보행데크 등 복합공종을 철저한 협업으로 안전하게 완공하였습니다.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이길을 걸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된 한탄강협곡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의 새로운 절벽길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은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킹 길을 넘어 국제적이고 세계적인 생태탐방로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마음이 행복해지는 철원, 자연친화적 관광도시 철원! 50만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비로운 주상절리길이 이곳 철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