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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스케이트장 철원 유치 릴레이 응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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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는 23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철원군의 날」행사 참석 출발에 앞서 철원군의회 청사 앞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철원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는 릴레이 응원을 진행했다.
응원에 나선 철원군의회 의원들은 철원군은 지난 70여 년간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국가안보를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에서 소외되어 낙후되었으며, 특히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이전과 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지역소멸 위험이 증가하는 등 지역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호소했다.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은 “서울 태릉 일대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대체 부지를 찾고 있는 현 상황에서, 철원군은 구리 ~ 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겨울철 대표 혹한기 지역이자 軍유휴지 활용이 가능하여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성장할 조건이 갖춰진 만큼 국제스케이트장이 철원에 조성될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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