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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스케이트장 철원 유치 건의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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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중부전선의 대표적인 군사지역으로 군장병과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며 국토방위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70여년간 철원군은 “군사시설보호구역”등 국가안보를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개발에서 소외되어 낙후되었으며, 특히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이전과 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지역소멸 위험이 증가하는 등 지역 존립자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에 따라 많은 공공기관과, 공기업 및 산하기관이 지방으로 이전되었으나 철원군에는 그 어떤 기관도 이전되지 않아 철원군 5만여 군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서울 태강릉(문정왕후릉과 인순왕후릉) 일대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대체 부지를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철원군은 구리 ~ 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겨울철 대표 혹한기 지역이자 많은 軍유휴지 활용이 가능하여,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성장할 조건이 갖춰진 만큼 국제스케이트장이 철원에 조성 될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을 건의드립니다. 2023. 11. 27. 철원군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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