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DMZ생태평화공원-현재까지 민간인에게 한번도 개방되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를 국방부(3사단)의 어려운 결단으로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이뤄졌다.

생창리 마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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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성재산과 계웅산이 에워싸고
남으로 화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고장 생창리는

고구려시대부터 김화군의 중심지였다.
병자호란 때 청 10만 대군에 맞서 용전분투했던 흥명구공과
유림장군의 충절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제 정선의 예술혼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일제시대인 1914년 3월 1일 노상, 노하, 내동, 신흥리를 병합하여
생창리로 개칭되었으며, 1953년 수복되면서 옛 김화군에서 철원군
김화읍으로 바뀌었다.

남북 체제경쟁이 한창이던 1970년 10월30일 재향군인 100세대가
입주 재건촌을 건립해 오늘에 이르고 이젠 사랑과 정이 넘치는
전원마을이자 남북 통일의 물꼬를 트는 통일마을
로 거듭나고 있다.

임진왜란 때는 왜군의 진격로였고 병자호란 때는 청군의 남진로였으며 6.25때는 피비린내 나는
철의 삼각지 전쟁터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