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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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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지구 반공합동순의비
김화지구 반공합동순의비 869
  • 주소 강원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길찾기

상세설명

근남면 사곡리 당고개 기슭에 위치한 이 묘역은 1948년 12월 23일부터 1950년 11월 20일 사이에 공산당에게 희생된
78위의 반공인사와 그 가족들의 합동묘역으로서 1984년에 철원군에서 묘역정비 공사를 하였다.

당초 이 지역은 3.8 이북으로 공산당 치하에 있어 공산독재에 항거하는 지하반공 활동과 화랑공작대원들의 반공투쟁이 활발했는데
1950년 11월 20일 새벽 북괴패잔병과 중공군의 대거 재침 기습작전에 포위되어 주민 70명이 이 곳에서 무차별 집단학살을 당하였다.

당시 구사일생으로 생환한 박림환씨(화랑공작대원:작고)가 단독으로 야음을 이용하여 가매장 해놓은 것을
1955년 4월 20일 이 지역 기관장과 유지들의 성원으로 분묘를 조성하고 매년 가을 (음9.30)추도식을 거행하였다.

희생자 78명중에는 1948년 10월 23일 김화 근남 지역에서 희생된 화랑공작대원 1명과 1949년 3월 원산감옥에서 피살된 공작대원과 반공인사 7명 및
1950년 11월 20일 새벽에 집단 학살당한 70명으로서 남 56, 여 22명 가운데는 15명의 아동이 포함되어 있다.

위치 및 주변관광

안내사항주변 4km 이내 관광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화지구 반공합동순의비강원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