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도지정문화재

-
철원 갈말읍 토성(鐵原 葛末邑 土城)
철원 갈말읍 토성(鐵原 葛末邑 土城) 884
  • 주소 강원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1005번지 길찾기

상세설명

남대천 하류에 위치하며 이 성곽으로 인하여 토성리(土城里)라는 마을 이름이 생기게 되었으며
『대동여지도』에도 토성리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부르던 호칭임을 알 수 있다.

이 성은 우리나라에서 드문 평탄한 곳에 점토를 재료로 정방형으로 성축된 특이한 성이다.
성벽 전체 길이가 약 1km이나 경작등의 인위적인 파손과 재료의 취약점으로 인하여 심하게 훼손된 상태이다.
성벽의 잔존한 높이는 10m이고, 하부너비는 약 9m 상부너비 약 4m이다.
성내의 넓이는 62,500㎡(18,906평)로 당시에는 큰 성이었다.
성내 경지에서 당시 주거했던 흔적과 선사시대 유물들인 무문토기와 석기류등 생활용구들이 출토된 바 있다.
성벽의 전체적인 평면구조는 방형이고 평지성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읍성의 성격이 짙다.

구전에 의하면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당시 용골대 마태부의 호군이 하루 밤사이에 성축했다는 전설이 있으나 성의 축조 시기는 그 이전이 확실하다.
수복이후 수차례 문화재 전문위원들이 현지 답사와 감정에 의해 삼한시대에 성축된 중요한 성지라 평했으며 그 후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오랜 풍상과 경지 정리등 변형으로 인하여 삼면의 성벽은 완폐 되었으며 일면의 성곽이 남아있다.

위치 및 주변관광

안내사항주변 4km 이내 관광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철원 갈말읍 토성(鐵原 葛末邑 土城)강원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100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