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재
상세설명
건축물 이력
이이 건축물은 1936년에 농산물검사소로 지상2층, 연면적 135㎡ (40.9평) 규모의 시멘트벽돌 조적조 건축물로 신축되었으며, 벽체는 두꺼우며, 외부 창은 상하가 긴 형태를 하고 있다.
지붕은 목조틀로 형태는 팔작(합각)형태지붕에 시멘트기와를 올린형태로 경사도는 낮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건축물 연혁
철원 농산물검사소는 철원지방의 넓은 평야에서 나오는 각종 농산물의 품질을 검사했던 기관의 건물이다.
이 지역의 풍요로움을 보여주듯이 검사소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졌음에도 비교적 잘 구성되어있다.
이 건물은 북한정권하에서 검찰이 주로 반공인사들을 색출. 취조 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일제시대 (1936년 당시) 원명은 곡물검사소 철원출장소로서 현재 구 철원 시가지 유적 중에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