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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교통망 개선건의에 대한 글을 보면서
제가 내용에서 전철로 검색을 해보니 철원군 교통망 개선건의에 대한 글을 보면서 저도 지지하는 입장이면서도 철원군이 과연 동두천-백마고지역간을 운행하였던 CDC 동차의 폐차에 따른 대책이 있는지 싶습니다.
사실 코레일에서는 12월 현재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간을 셔틀열차로 운행하는 CDC 동차 즉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을 운행하던 차량에 대해서 이미 내구연한이 경과 되어서 해당 차량에 대해서 폐차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철원군은 여기에 따른 대책이 있는지 싶으면서 동시에 철원군에 있어서 현재 경원선 백마고지-월정리간 남측구간 연장 사업을 말하기에 앞서서 가장 시급한 경원선의 문제가 CDC 동차의 폐차에 따른 대체열차의 문제가 급선무 입니다.
CDC 동차가 내구연한 경과로 폐차를 하는것은 우선 디젤동차는 의정부-소요산간을 운행하는 전동차 즉 전기동차처럼 내구연한이 25년이 아닌 20년으로 짧으며, CDC 동차의 경우 1996년 부터 1999년 까지 제작이 되어서 도입된 차량으로 이미 내구연한 20년을 경과한 차량입니다.
참고로 CDC로 운행하던 디젤동차중에는 RDC로 개조된 차량들도 있으며, 이들 차량들도 현재 내구연한의 경과와 만료로 잇따라 폐차가 되는 상황이며, 그러다 보니 CDC 동차의 역시 이미 내구연한이 경과 되어서 코레일에서는 12월 폐차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경원선 전철화 구간 역시 지난 2006년 12월 15일에 개통한 의정부-소요산간 전철화의 여파로 경원선 열차의 운행구간이 신탄리-의정부에서 신탄리-동두천으로 단축된걸로 인해서 연천군과 연천군의회가 적극적으로 동두천-연천간 전철화 사업을 요구하였고 12월 15일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철원군에서도 현재 CDC 동차가 12월에 폐차되는 상황과 동두천-연천간 경원선 전철화 구간의 연장에 따른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고 있는지 싶습니다.
동두천-연천간 경원선 전철화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가는 벽이 여전히 높다는것은 물론이면서 동시에 철원군과 철원군의회가 너무 안이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대처를 하는것은 아닌지 싶었습니다.
특히 경원선 철원연장 사업에 급급한 나머지 지난 2006년 12월 15일에 개통한 의정부-소요산간 전철화의 문제는 매우 중대한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정호조 군수와 5, 6대 철원군의회는 이를 매우 중대한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경원선 철원연장 사업에 있어서 의정부-소요산간 전철화에 따른 문제를 철원군과 철원군의회가 넘어가지 말아야 되는것은 우선 신탄리-의정부간 경원선 열차의 운행구간을 신탄리-동두천간으로 축소를 하였고 이는 경원선 철원연장 사업 이 후에도 백마고지-의정부간이 아닌 백마고지-동두천간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철원군은 행정구역상 강원도에 속해도 관할업무는 경기북부가 많고 생활권이 강원도이기 보다는 경기북부인점을 감안할 경우 춘천보다 의정부를 많이 오가게 됩니다.
따라서 경원선 열차의 운행구간이 신탄리-의정부간으로 운행하던 당시에는 경원선 열차를 한번만 타고 운임도 따로 내지 않았으나 신탄리-동두천으로 단축이 되면서 동두천 소요산역이나 동두천역에서 다시 전동차로 갈아타고 의정부로 가야 되어서 열차도 두번타고 운임도 이중으로 내야 되면서 철원군민들도 경기북부 동두천과 양주지역에 비해서 운임부담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즉 의정부-소요산간 전철화의 문제는 경원선 철원연장 사업 당시 매우 중대한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정호조 군수와 철원군, 철원군의회는 이를 남의 얘기로 듣고 관계당국에 경원선 철원연장에 급급한 나머지 의정부-소요산간 전철화 대해서 전혀 문제제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 철원군은 동두천-연천간 전철화에 대해서 대처하기가 불리한 상황이 되었고 어떻게 보면 철원군과 철원군의회, 당시 정호조 군수는 너무 지금의 국토교통부인 건설교통부에 사실상 끓려 다닌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특히 경원선 철원연장 사업 발표 당시 건설교통부는 철원에서 의정부를 1시간 40분에 가는것을 40분 단축해서 1시간에 가고 동두천 소요산역에서 부터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발표에 대해서도 그냥 쉬쉬하고 넘어갔습니다.
실제로 경원선이 철원까지 연장 되기전 연천 신탄리역에서 의정부역 까지는 1시간 14분에 갈 수 있었으나 의정부-소요산간 전철화 구간의 연장 이 후 부터는 통근열차와 전동차를 갈아타고 가야 되고 이중으로 운임을 지불해야 되어서 1시간 20분으로 더 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건설교통부가 철원에서 의정부를 1시간 40분에 가는것을 40분 단축해서 1시간에 가고 동두천 소요산역에서 부터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발표가 말이 되지 않는것이었으며, 즉 당시 건설교통부는 철원군과 철원군의회가 의정부-소요산간 전철화에 따른 문제를 제기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봐도 무관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현재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간은 동두천-연천간 전철화로 인해서 CDC 동차가 아닌 대체버스로 운행중이지만 12월 CDC 동차가 내구연한이 경과 되어서 폐차를 하는 상황입니다.
과연 철원군은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을 하고 있는지 싶으면서 동시에 철원군내 버스가 동송에서는 연천역, 신철원에서는 전곡역까지의 경원선 전철과 연계 운행에 대해서는 좀 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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